노사 화합 중요성 강조

이민근 안산시장(왼쪽에서 5번째)이 31일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했다. 사진. 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데일리임팩트 김현아 기자]이민근 안산시장은 31일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노사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주관으로 단위노조 대표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대외여건 변화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노동자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노사협력을 통해 근로자가 존중받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안산시는 △안산시 노동인권보호 5개년 계획 추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사업 등 노동과 관련된 거시적인 정책 구상과 함께 세부적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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