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서발이벌스포츠협회와 업무협약
레저·관광 메카 도시로 다시 발돋움

[대구 경북=데일리임팩트 권영대 기자] 문경시는 27일 시청에서 대한서바이벌스포츠협회와 서바이벌 레저스포츠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시, 서바이벌 레저스포츠 전략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문경시
문경시, 서바이벌 레저스포츠 전략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문경시

대한서바이벌스포츠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업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문경시는 행정적 지원을 주고받게 된다. 양측은 사업의 흥행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서바이벌 스포츠는 최근 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새로이 주목받는 종목으로 전국적으로 동호인이 200만명에 이르고 있다.

대한서바이벌스포츠협회는 SBS PD출신 인력 및 OBS 경인방송과의 3자 협약을 통해 중계방송과 미디어 시대에 맞는 콘텐츠를 확장시키고, 레이저 서바이벌 사격을 활용한 서바이벌 대회를 유치에 힘쓰기로 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관광사격장에 특수 무장경호 교육과정을 접목하는 등 사업추진도 약속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데일리임팩트에 "문경은 관광사격장, 철로자전거, 단산활공장, 문경GC 등 심신이 즐거운 천혜의 관광·레포츠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시 한번 레저·관광 메카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서정식 문경시의회 부의장, 김경환 문경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경숙 경북도의회 의원, 김영현 (사)대한서바이벌스포츠협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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