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와 (주)라라스테이션 업무 협약식 모습.

[광주=데일리임팩트 김화진 기자]동신대학교와 라라스테이션이 라이브커머스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17일 대학 부속실 회의실에서 ㈜라라스테이션 광주법인(대표이사 김현수)과 ‘디지털 산업 발전과 우수 라이브 커머스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업 수요에 맞는 현장 맞춤형 라이브 커머스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디지털 커머스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손을 붙잡기로 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우수 라이브 커머스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와 촬영 장비 공동 활용 △세미나‧교육 프로그램‧연수 등을 추진한다.

라라스테이션 광주법인의 경우 동신대 재학생들에게 MBC 아카데미 과정 등록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수료생 중 우수 학생에게는 전속 계약 및 전문기업 취업을 지원한다.

김현수 라라스테이션 광주법인 대표이사는 데일리임팩트에 “디지털 마케팅의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과 손을 잡고 취업과 연계하는 대학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동신대 재학생들이 우수한 라이브 커머스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우리 대학도 디지털 시대에 맞춰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을 도입하고 학생 수요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도록 시스템을 바꾸고 있다”며 “디지털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는 라라스테이션과 협업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라라스테이션은 오는 12월1일 라이브커머스 종합 방송 아카데미인 mbc아카데미 라이브방송교육센터 개강을 앞두고 있다. 라이브방송 실무자, 전문가, 크리에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실전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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