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한옥체험업 대상, 1:1 현장맞춤형 컨설팅 및 고도화 지원

제공_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_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데일리임팩트 이진명 기자] 전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 대표이사 이경윤)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2년 한옥체험업 품질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25일까지 지원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도에서 5개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옥체험업은 우리나라 한옥에서 숙박 체험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어 관광객에게 이용을 제공하는 업체를 말한다.

관광재단에 따르면 최근 개별 자유 여행 중심으로 관광 형태가 만연한 가운데 한국의 전통 주거 형태나 가정 문화체험이 가능한 숙박시설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또한 점차 늘고 있어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로 인식 되고 있다.

특히, 전통성을 지향하는 전북 관광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번 혁신 지원사업 공모전이 기업경쟁력에도 좋은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관련 분야 전문가의 1:1 현장맞춤형 집중 컨설팅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 개선, 홍보마케팅 및 숙소 소개 다국어 번역 지원 등의 사업 고도화 자금(기업별 최대 1000만 원)이 제공된다.

전북관광재단 김현 관광진흥본부장은 데일리임팩트에“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급격한 관광 트렌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적 관광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관광의 가치 확대 및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전북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상황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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