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그러나 다른 많은 좋은 행동들처럼 기업의 자선활동은 수혜자에게만 이익이 되는 것은 아니다. 주는 사람도 이익을 얻는다. 당신 회사에서도 재단을 만들어봐라. 종업원들의 도덕성을 높이고 회사의 건강성을 개선할 수 있다.

기부 습관의 이점
기부의 장점은 분명하다. 필요한 사람을 돕는 것이다. 그러나 기업이 기부를 할 때 고려할 또다른 요소가 있다.

종업원 : 종업원들이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열정을 갖게 하는 것은 대단한 도전일 수 있다. 종업원들이 기부에 참여하도록 기회를 줘라. 회사에 대해, 그리고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게될 것이다. 이는 결국 업무의 다른 영역에도 활력을 소생시켜줄 수있다.

브랜드 : 명성을 얻으려 기부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더 많은 공동체에 관심을 기울이는 기업과 일하고 싶어한다. 콘 커뮤니케이션(Cone Communications 커뮤니케이션 컨설팅회사)과 에코 글로벌(Echo Global)의 2013년 연구결과를 보면 글로벌 소비자의 91%가 같은 가격과 품질이라면 더 나은 사회적 책임과 기부를 한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기업의 목표를 사회지원에 둔다면 당신 고객들은 당신과 당신네 직원들이 단순히 제품만 파는게 아니란 점을 인식하게될 것이다.

어떻게 기업경영에 녹일 것인가
기업의 기부행위가 아무리 유익하더라도 매일매일의 업무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기는 쉽지않다. 그러나 아래 몇가지 가이드라인을 지킨다면 기부를 기업경영모델에 적용하고 종업원들의 삶에 녹아드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지역사회 연계 아이템을 논의할 때는 따로 스케줄을 잡아라. 이렇게 하면 이게 당신 회사의 중요한 부분이며 앞으로 업무의 일부가 될 것이란 의미를 확실히 하게된다.

업무부담이 좀 덜할 때는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스케줄을 처리하라. 종업원들은 참여하고싶어하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자기 시간을 희생한다고 느끼는 건 원치않는다. 기부를 위해 시간장애물을 치움으로써 종업원들이 참여에 따른 갈등을 느끼지않게될 것이다.

스태프들을 직접 참여시켜라. 참여하는 종업원을 갖는다는 것은 도덕성을 고취하는데 아주 중요하다. 이렇게 하는 방법이 몇가지 있다. 종업원들을 나눈 뒤,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조직을 선택하게 해봐라. 참여하는 종업원은 현실을 잘 인식하고 적극 나설 것이다.

좋은 일에 돈을 써라
기업들이 자선활동을 제대로 하려면 몇가지 문제에 직면한다. 기업으로서 올바른 판단을 하는데 필요한 것들이 있다.

당신 기업의 핵심가치와 일치시켜라. 기부활동과 경영활동을 연계시켜라. 예를 들어 의약품 실험과 서비스를 하는 회사가 있다고 치자. 이 회사는 ‘마약없는 건강한 생활’(drug-free lifestyle)을 추구하는데 기부의 초점을 맞춘다. 이렇게 함으로써 종업원들은 선의를 실행할뿐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다.

팀에 얘기하라. 개인적으로 불행하다고 느끼는 종업원들이 있을 수 있다. 당신 회사 종업원들이 서로 연관돼있다는 느낌을 줘라. 그들은 남들을 돕는데 더 열정적으로 나설 것이고, 자신이 하는 일에 관심갖는 회사를 위해 일하고있다는 자부심을 갖게될 것이다.

지역공동체를 염두에 둬라. 지역공동체를 개선하는데 노력하라. 종업원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 주변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가지는 호감을 더 강화할 수 있다.

학교를 지원하라.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는 건 언제나 좋은 일이다. 학교에 있는 사람들은 미래의 혁신가이자 비즈니스 리더들이다. 학교를 지원하는 것은 미래를 지원하는 것이다.

가족도 참여시켜라. 그룹활동은 종업원 가족들을 기부활동에 참여시키는 아주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이는 종업원간 개인적 유대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모두가 서로를 더 잘 알게되는 계기다.

자선은 언제나 좋은 아이디어다. 기업이 하는 기부는 기업의 핵심(bottom line)을 개선하는 길을 제공한다. 올바른 일에 당신네 종업원들이 참여하고 활동하는 한, 기업과 지역공동체를 일거에 도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