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SPLASH 2022’ 연계 행사로 진행
‘산업과 혁신을 디자인 하다’ 주제로 첨단기업 유치 활동도 추진
다쏘시스템, 알리바바클라우드, 그래프코어, 한국축산데이터, SKT 등 참가

 

글로벌투자유치 콘퍼런스 포스터 / 광주 경자청 제공
글로벌투자유치 콘퍼런스 포스터 / 광주 경자청 제공

[광주=데일리임팩트 이형훈 호남취재본부장]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은 9월5일부터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첨단기업 투자유치와 잠재투자자(기업)발굴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국제행사로 ‘2022 글로벌 투자유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경자청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코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커뮤니티 플랫폼(global startup community platform) 행사 ‘SPLASH 2022’와 연계 행사로 개최된다.

‘산업과 혁신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광주경자청이 개청 이후 지난해 5월 개최한 실리콘밸리비즈니스포럼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 12월 ‘AICON 2021’ 비즈니스포럼에 이은 3번째 국제행사로 국내외 17개 기업과 3개 기관 등이 참여한다.

광주경자청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한 투자유치 타깃 기업과 관련 기업이 동시에 참가하는 만큼, 지역 기업과의 협력모델 발굴과 참가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기업들의 창업지원과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서영훈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이준행 박셀바이오 공동창업자,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하는 포럼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행사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외 유망기업을 초청해 콘퍼런스와 투자유치 활동을 병행하는 행사로 기획했다”며 “광주가 인공지능과 반도체, 자동차, 에너지 등 미래 첨단산업의 거점도시, 기업과 투자가 몰려드는 기회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광주경자청이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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