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위한 긴급 물품 지원 및 현장 출동 대기 등 지원 계획 수립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타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전북=데일리임팩트 이진명 기자]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8일 울진군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과 산불 진압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긴급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북자봉센터는 이번 산불과 관련해 행정과 자원봉사센터 재난 담당자들간 비상 연락체제를 운영하고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현장 피해 상황 및 자원봉사 추진현황을 공유하면서 지원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선 현장 자원봉사센터 요청에 따른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생필품 및 간식 3종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국내 15개 광역시도에서 비상체제로 운영 하고 있으며 시‧군 자봉센터와 상시 협력해 본격적인 지원에 대한 계획이 수립되면 즉각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 중 인걸로 알려졌다.

특히, 전북도내 자원봉사센터에서 보유 중인 이동식 급식차량(5대) 및 세탁 차량(10대)이 적시에 투입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김광호 전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데일리임팩트에 “하루 빨리 산불 피해지역의 정상적인 일상 복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상시적인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여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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