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V용 파워뱅크 배터리 / 샤론테크 제공

[광주=데일리임팩트 이형훈 기자]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전문 기업인 샤론테크(대표 장윤환)는 캠핑용 파워뱅크 배터리(12V) 출시에 이어 대형모터홈 및 화물차에 적용할수 있는 고용량의 24V용 파워뱅크 배터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샤론테크는 전자회로 설계와 펌웨어, BMS(배터리 관리시스템) 관련 전문회사로 S사, D사등 대기업의 밴더사로 BMS 납품하고 있으며, 전자회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24V 파워뱅크' 출시는 대형 캠핑카 시장에 국내기술로 배터리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샤론테크는 이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12월 캠핑용 파워뱅크 개발, 기존 캠핑용 배터리의 안전성(화재위험성)과 내구성에 문제를 중앙처리장치(CPU)기반 두 가지 타입 BMS 적용,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하며, 캠핑용 배터리시장에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파워뱅크에 CPU(중앙처리장치) 사용함으로써 배터리 과전압이나 저전압, 과전류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과, 사용시간을 예측으로 파워뱅크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배터리 용량에 따라 3Kw,5Kw 인버터를 적용해 최대치 용량으로 사용해도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는 BMS(배터리관리시스템)를 설계했다.

고객 성향에 맞도록 와이파이(무선망), 블루투스, LCD등을 추가하고 언제 어디서나 파워뱅크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정원일 샤론테크 전무는 데일리임팩트에 “캠핑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차박용 파워뱅크 뿐만 아니라 모터홈(대형 캠핑카)에 적용할 안전한 파워뱅크가 요구되어지고 있어 24V 고용량 파워뱅크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