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본사 인근에 마련

네이버 예약시스템 통한 사전예약 후 방문

코빗 오프라인 고객센터 내부 모습. 사진. 코빗.
코빗 오프라인 고객센터 내부 모습. 사진. 코빗.

[미디어SR 김병주 기자]가상자산 거래소 코빗(Korbit)은 오프라인 고객센터의 재개장을 통해 고객 대면 상담 업무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코빗 본사 인근에 위치한 코빗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가상자산 전문 상담사를 통해 코빗 거래소 이용 방법에서부터 가상자산 거래 관련 상담, 금융 피해 발생 시 대처 방안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빗 오프라인 고객센터에서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서 상담 예약 신청한 고객들만 방문이 가능하다. 고객이 편리한 시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시간당 2건의 상담만 이뤄지도록 예약 시스템을 설정했다.

코빗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이러한 조치는 방문 상담 시 고객들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을 제공해드리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코빗은 올해 들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다시 급증하자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재오픈했다. 코빗은 지난 2018년 4월에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오픈한 이후, 지난 2019년 1월 운영을 종료했다. 이후 전화 또는 온라인 고객센터를 통한 상담만 진행해왔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전문 상담사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들의 궁금증을 고객 눈높이에서 쉽게 충분히 설명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신뢰받고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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