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한 시공사 후보로는 대우건설-GS건설 '2파전' 유력

사진.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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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SR 박세아 기자] 경기도 과천지역 재건축 추진단지에서 시공사 선정 입찰물량이 나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은 최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에 돌입했다. 다음달 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28일 입찰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6번지 일원에 아파트 135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조합이 제시한 3.3㎡당 공사비는 545만원으로, 총 예정 공사비는 약 4385억원이다. 조합은 컨소시엄 구성을 불허한 상황이다. 

현재 유력한 시공사 후보로는 대우건설-GS건설 2파전이 유력해 보인다. 과거 과천주공 재건축 수주전에서 전적이 있는 두 건설사가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이들 건설사의 물밑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미디어SR에 "현재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 수주 참여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7년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에서 현대건설, GS건설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최다득표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린바 있다. 

GS건설은 2018년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 수주전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과의 치열한 공방 끝에 승리를 거두기로 했다. GS건설은 당시 3700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 시공을 맡은 바 있다. 

과천주공5단지는 과밀 억제권역에 포함돼 있어 관련법령에 전체 가구수의 60% 이상을 85㎡ 미만으로 건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일부 조합원들이 중대형 평형을 선호하고 있어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들이 국민주택 규모 규정을 벗어나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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