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 구혜정 기자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 구혜정 기자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29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8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해 발표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집계 결과 10개 회원사가 10개 사업장에서 총 3952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는 7159세대를 공급한 전월대비 3207세대가 감소한 수치로 2020년 8월의 8256세대가 공급된 것과 대비해도 4304세대가 감소한 수치다.

3952세대 중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는 총 685세대가 공급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충청북도가 1191세대, 충청남도가 1120세대로 충청권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세부 분양계획을 살펴보면 서울 서초동의 서초교대타운아파트가 조합 형태로 96세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시공사는 미정이다.

아울러 용인시 죽전동의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가 430세대(시공사:디엘건설), 수원시 원천동의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 159세대(시공사:한화건설), 충북 청주시 개신동의 청주구룡공원 공동주택 더샵 1191세대(시공사:포스코건설), 충남 홍성군의 홍성자이 514세대(시공사:지에스건설), 충남 당진시의 골드클래스 606세대(시공사:보광종합건설)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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