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삼(왼쪽부터) 포항시 부시장과 송동근 SM우방 대표이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M그룹
김병삼(왼쪽부터) 포항시 부시장과 송동근 SM우방 대표이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M그룹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SM그룹 건설부문 SM우방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포항시 청소년을 위한 희망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성금전달식 행사에는 김병삼 포항시 부시장과 송동근 SM우방 대표이사,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코로나19 등으로 학업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우현동 거주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M그룹 관계자는 미디어SR에 "SM우방은 경상도 대구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계열사로, 대부분 수익이 경상도에 위치한 사업지에서 나오는 구조"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 차원에서 이번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SM우방은 주택공급 사업 진행 시 모델하우스 개장 때 쌀화환을 받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송동근 SM우방 대표는 "학업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며 "사회구성원 전체가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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