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행장 "우수 디지털 인재 지속 채용할 것"

권준학 NH농협은행장(가운데)이 디지털 분야 신규 직원들과 함께 CEO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농협은행.
권준학 NH농협은행장(가운데)이 디지털 분야 신규 직원들과 함께 CEO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농협은행.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해 실시한 채용연계 인턴전형에서 선발된 7명의 디지털 분야 신규 직원들과 함께 ‘CEO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권준학 은행장은 취임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With CEO’라는 이름의 간담회를 통해 우수 직원들과 대화의 자리를 진행해왔다. 이번 참석자들은 2020년 하반기 은행권 최초로 시행된 채용연계 인턴전형에서 95.6:1의 경쟁률을 뚫고 인턴에서 정규직원으로 채용된 디지털 전문 인력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이날 간담회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분야에서 열심히 대응하고 있는 직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종환 계장은 “디지털 분야의 다양한 직원들과 정보공유도 하고, 은행장님과 직접 이야기할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권준학 행장 역시 “고객중심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인재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농협은행은 다양한 방식으로 우수 디지털 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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