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에프앤씨-홍성군청·아토한우영농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이연에프앤씨 정보연 대표, 홍성군청 김석환 군수, 아토한우영농조합법인 이종현 대표. 사진제공. 이연에프앤씨
(왼쪽부터) 이연에프앤씨 정보연 대표, 홍성군청 김석환 군수, 아토한우영농조합법인 이종현 대표. 사진제공. 이연에프앤씨

[미디어SR 김다정 기자]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가 홍성 한우를 활용한 축산물 가공품 개발을 위해 홍성군청, 홍성한우를 생산하고 있는 아토한우영농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품질의 식재료를 사용해 제품 개발과 판매에 힘쓰고 있는 이연에프엔씨와 홍성 한우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홍성군청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성사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홍성 한우를 사용한 HMR(가정간편식) 및 선물세트 등의 제품 개발 및 판매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연에프엔씨는 공급받는 홍성 한우로 ‘한우사골곰탕, ‘설렁탕’, ‘도가니탕’, ‘우족탕’, ‘소고기 무국’, ‘미역국’, ‘된장찌개’ 등 7종의 HMR(가정간편식) 제품을 개발해 판매 예정이다.

홍성군청과 아토한우영농조합 역시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수한 축산 품질을 자랑하는 홍성 한우를 알리고 소비자에게 한층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이연에프엔씨와 홍성군청, 아토한우영농조합 모두 축산 가공품 제조 관련 업무협약이 첫 사례인 만큼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이연에프엔씨는 국산 한우를 활용한 간편식, 선물세트를 만들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제품 제공이 가능하다”며 “고품질의 간편식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효과도 가지고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보연 이연에프엔씨 대표는 “지역 대표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 생산은 기업과 지역 간의 상생,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점 등 많은 장점이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품질의 육류 상품과 가정간편식으로 홍성 한우를 알리는데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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