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하이트진로
사진제공. 하이트진로

[미디어SR 김다정 기자]하이트진로가 빵그레 2호점 준비에 한창인 청년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2호점 광주의 성공적인 오픈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응원의 빵’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빵그레 1호점 창원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1호점의 대표 메뉴인 파운드케이크, 단팥빵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빵 선물세트를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 등 9개 지역자활센터에 소속된 청년들과 한부모가정에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창원지역자활센터 김정세 센터장과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이수정 센터장은 이날 ‘응원의 빵’ 온라인 전달식을 갖고, 청년지원사업 ‘빵그레’로 이어진 인연을 기념하고 서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빵그레’ 사업은 2020년에 하이트진로와 공공기관이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기획한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창원1호점은 100일 만에 월 매출 1500만원 이상을 달성하며 청년자립 지원사업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평가받았다”며 “창원1호점의 성공이 알려지며 많은 지자체의 제의가 쇄도했는데, 이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2호점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와 광주시가 함께하는 빵그레 2호점 광주는 사회적 자립을 준비중인 청년들에게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 중이다. 청년들이 빵그레 2호점을 일정 기간 직접 운영해보며 독립 기반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빵그레가 창원에 이어 광주에서도 성공적인 청년자립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들이 꿈을 갖고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광주광역시와 ‘광주시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창업‧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체결했고, 오는 7월 광주시 동구에 빵그레 2호점 광주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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