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앞두고 8050만원 후원

후원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왼쪽)와 김석현 대한사회복지회장이 26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IBK캐피탈
후원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왼쪽)와 김석현 대한사회복지회장이 26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IBK캐피탈

[미디어SR 임은빈 기자] IBK캐피탈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한부모가족시설에서 생활하는 미혼모와 아이들의 응급이동 편의를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승합차량 2대 구입비로 8050만원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차량은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한부모가족시설 사랑샘(부산광역시)과 우리집(광주광역시)에 전달된다.

IBK캐피탈은 지난 연말에도 한부모가족시설 2곳에 승합차 1대씩을 후원한바 있다.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는 미디어SR에 "가정의 달을 맞아 더 많은 한부모가족들이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BK캐피탈은 2017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의 장애아동 돌봄·치료시설인 암사재활원(서울 강동구)에 장애인리프트 차량 지원, 정원 조성, 방화벽 설치 등 그동안 지속적으로 후원을 진행해왔다. 또한 IBK캐피탈은 그 밖의 복지시설에도 연탄·장학금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한 이래 영유아보호시설, 발달장애아 돌봄·치료시설, 한부모가족시설, 가정위탁지원센터 등 전국 20개 시설에서 1000여명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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