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업 강화 노력 인정

사진. 하나은행.
사진. 하나은행.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매체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誌)’가 선정한 ‘2021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 2021)』에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20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통산 20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10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 은행 등 각 분야별 최우수 은행 선정에 이어 통산 5회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명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각국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에 대한 조사와 글로벌 기업 및 금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부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하나은행은 전세계 135개국 해외은행들과 환거래를 체결 중으로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의 한국 내 부동의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 며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영업 강화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미디어SR에 “현재 국내 최대 24개국 216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상황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다”며 “이밖에 중국 내 지점 확장 및 올해 안에 대만 타이베이에 국내 최초로 지점 설립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확장을 시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솎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서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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