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경기정보, 선수단 프로필 등 실시간 3D 홀로그램으로 구현

인터랙티브 기반 홀로그램 게임, 증강현실(AR)을 활용 포토존 구성 등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은 관람객이 코스윌의 인터랙티브 3D 홀로그램 게임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코스윌.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코스윌(대표 이상준)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3D 홀로그램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스마트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코스윌은 이글스파크 경기장 중앙출입구에 위치한 인포데스크에서 오늘의 경기 정보와 선수단 프로필 등 다양한 프로야구 정보를 실시간 3D 홀로그램으로 제공한다.

종이 포스터나 이동식 배너 등 기존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선수들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경기정보를 실시간 3D 홀로그램으로 구현한다. 

또한 코스윌은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스마트 게임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인터랙티브를 기반으로 구현 되는 가로 3m, 세로 3m 크기의 3D 홀로그램을 통해 '이글스를 구해줘', '찐팬 인증', '행운의 룰렛', '짝 맞추기'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뿐만아니라 자체 개발한 증강현실(AR) 솔루션을 통해 관람객들의 얼굴을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구현하는 실시간 포토 스트리밍존도 구성했다. 

코스윌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에서 진행중인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경기장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코스윌은 2020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스마트 경기장 구축사업자로 선정돼 프로야구 경기장에 적용할 3D 홀로그램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스마트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코스윌 이상준 대표는 미디어SR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오프라인 기반의 이벤트는 짧지만 강렬하고 인상적인 참여형 활동이 주가 될 것”이라며 “3D 홀로그램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스마트 솔루션은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임팩트 있는 경험을 선사해 한화이글스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