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저감과 환경보호위한 임직원 캠페인 펼쳐

1주일 중 하루 출퇴근시 도보·자전거 이용 장려

박차훈 중앙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을비롯한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들이 '걷기 좋은 날 캠페인' 관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새마을금고.
박차훈 중앙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을비롯한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들이 '걷기 좋은 날 캠페인' 관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새마을금고.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동차 이용을 줄여 탄소저감과 환경보호에 앞장서자는 의미를 담은 ‘걷기 좋은 날(뚜벅이데이)’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은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들이 매주 수요일에 도보, 자전거 등을 통해 출·퇴근하면서 대기오염 예방과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새마을금고는 최근 ‘Make Green 새마을금고’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중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최근 이슈인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을 진행, 대기오염 줄이기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회적 경제 기업 ‘빅워크’와 함께 오는 5월 25일까지 발걸음을 기부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빅워크는 현재 ‘MG희망나눔 소셜성장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발걸음 기부 이벤트'는 스마트폰으로 인식되는 걸음 수를 '빅워크'어플에 개설된 새마을금고 캠페인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부된 발걸음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이 더욱 어려워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이 대기오염 예방과 탄소저감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미래 세대의 행복한 삶을 위한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월부터 ‘사무실 내 개인컵 사용하기’ 캠페인을 통해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사용량 감소를 통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걷기 좋은 날’ 캠페인과 같은 환경보호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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