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4배 면적 재포장

[광주=미디어SR 서인주 호남 취재본부장]

광주시는 해빙기 대량으로 발생한 도로 파임(포트홀) 복구를 대부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지난 겨울 많은 눈과 비로 올해 광주에서는 모두 9084건의 포트홀이 신고됐다.

최근 3년간 같은 기간 발생 건수의 3배에 해당한다.

이날 현재 99.8%를 복구했으며 최근에는 발생 신고 당일 복구를 마치도록 힘쓰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차량 통행이 잦고 포트홀이 많은 구간 도로는 다시 포장해 그 면적만 축구장 4.4배인 3만1170㎡에 달한다.

박남언 광주시 교통건설국장은 미디어SR에 “추경 예산을 확보해 균열이 많고 내구성이 약해진 곳을 재포장하겠다” 며 “적극적인 복구와 도로 정비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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