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판정 지원자도 응시 허용

[광주=미디어SR 서인주 호남 취재본부장]

광주시 청원경찰 공개 채용이 3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8명 선발에 269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2018년 19.0대 1, 2019년 23.7대 1, 2020년 24.4대 1 등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1.3세로 지난해(33.0세)보다 조금 낮아졌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20일 민간 경비론(청원경찰법 포함)과 한국사 등 2과목으로 치러진다.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서류전형, 3차 체력시험, 4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이번 시험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원자에게도 응시가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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