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미디어SR 꼰블리] 

인생은 사냥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전쟁을 치르는 것도 아닙니다. 삶은 고난의 연속이지만 가끔 만나는 행복이 고난을 덜어주고, 찰나의 기쁨이 일정 시간 열정을 지속하게 해주는 비타민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것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려는 노력으로 에너지가 충전되고 비로소 수립된 목표는 또 다른 에너지를 만드는 동기 부여가 됩니다.

어떤 이는 새로운 시간을 맞는 것, 새로운 뭔가를 추구하려는 생각에서부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이라도 새로움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목표를 찾아가는 도전의 여정이야 말로 어쩌다 얻어걸리는 행복이 아니라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새해가 아니라면 오늘 하루를 살고 내일을 고민하는데 치여 새로운 뭔가를 고민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특별한 계기가 아니라도 새롭게 1월을 맞이하는 마음의 자세가 변화와 도전을 하기에 최적의 시간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목표를 세우는 것은 거창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 자전거 타는 시간을 10분 더 연장하기, 1만 걸음 걷기에서 1000 걸음 더하기, 평소 식사량을 일부 조절하기부터 수없이 조정하거나 세워야 하는 목표는 많습니다.

그 중에 인생 항로를 변경할만한 목표가 있다면 서두르지 말고 차분하고 진지하게 검토해야 합니다. 해가 바뀌어도 상관없습니다. 가벼운 결정이 아닌 것은 날짜에 맞춰야 할 사안이 아닙니다. 진중한 문제는 묵직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해가 바뀐다고 엄청나게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얼마나 진지하게 살았는가에 따라 속도와 방향이 수시로 바뀝니다. 지나온 시간을 충실하게 살아온 사람과 그저 즐겁게 지낸 사람이 같은 속도와 같은 방향으로 갈 수는 없습니다.

어떤 삶이 더 행복한 삶인지 누구도 함부로 말할 수 없지만, 자신이 과거를 어떻게 살았는지 알고 싶으면 지금 자신이 받는 대우와 자신이 만나는 사람과 자신을 대하는 사람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미래에 어떤 대우를 받을지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보면 됩니다. 결코 복잡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자신이 평가를 받기 위해 과거의 자신이 상당한 노력을 했어야 하고, 미래의 자신이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지금 당신이 남다른 노력을 해야만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자신이 남다르게 평가받고 싶다면 남과 무엇이 다르고 그것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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