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동지 산천서 새마을금고역사관 기공식 개최

전시관, 교육, 갤러리 등 문화·전시 시설 표방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경남 산청군 새마을금고 역사관 부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경남 산청군 새마을금고 역사관 부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새마을금고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3일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지리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역사관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등 새마을금고 관계자들만 모여 진행됐다.

2021년 9월 완공 목표인 새마을금고 역사관은 지상 3층, 연면적 597.54평 규모로 조성된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미디어SR에 “경남 산청은 57년의 역사를 가진 새마을금고가 처음 태동한 매우 의미있는 지역 중 한 곳”이라며 “지난 2018년부터 역사관 건립 준비를 시작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고 이번 건립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역사관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전시관, 회원 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등 다양한 문화·전시 시설로 구성돼 지역민 및 관광객들의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금고가 대한민국 서민금융을 선도하는 토종금융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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