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기댈곳' 저작권 옥션을 예고한 위프렉스. 사진. 위프렉스 제공
싸이 '기댈곳' 저작권 옥션을 예고한 위프렉스. 사진. 위프렉스 제공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저작권 거래 플랫폼 위프렉스가 싸이의 '기댈곳' 저작권에 대한 경매(옥션)을 진행한다.

22일 위프렉스는 이같이 밝히며 새로운 옥션이 진행된다고 알렸다.

앞서 위프렉스는 빅뱅의 '라스트 댄스'(Last Dance)와 블랙핑크의 '스테이'(Stay)를 포함한 6개 곡의 저작권 상품에 대한 경매를 진행해 주목 받았다. 당시 해당 경매들은 15분 이내에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위프렉스가 새롭게 경매에 부치는 싸이의 '기댈곳'은 지난 2017년 5월 발매된 싸이의 정규 8집 앨범 'PSY 8th 4X2=8'의 수록곡으로, 7080 감성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슬로우 록 장르의 노래다. 느리게 흘러가는 트랙의 빈틈을 채우는 기타의 애드리브와 싸이의 애절한 감정이 공감과 위안을 전한다.

싸이의 '기댈곳'이 수록된 정규 8집 앨범은 발매 당시 이병헌부터 손나은, 이성경, 태양 등 유명 스타들이 참여해 화제가 됐다. 이에 따라 수록곡 '기댈곳'의 옥션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위프렉스 측은 미디어SR에 옥션 등에 대해 설명하며 "사용자에게 최대한 편리한 환경을 제공해 음악 저작권 디지털 상품에 투자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창작자에게도 더 나은 창작 환경을 마련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음악 산업계 전반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프렉스는 음악 저작권 디지털 상품을 구매해 저작권료를 정산 받거나 구매한 음악 저작권 디지털 상품을 거래해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신개념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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