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진석. 사진. 블랙와이뮤직 제공
가수 지진석. 사진. 블랙와이뮤직 제공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가수 지진석이 뮤지컬에 도전한다.

소속사 블랙와이뮤직은 7일 "지진석이 창작 뮤지컬 '더 스테이지'의 진 역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더 스테이지'는 아이돌 보이그룹을 꿈꾸는 연습생들이 데뷔 하기까지의 과정 등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작품 속 노래는 모두 공연을 위해 새로 제작된 케이팝 곡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화려한 퍼포먼스, 군무가 어우러진 새로운 장르의 '케이팝지컬'(K-POPSICAL)을 지향하는 점이 특징이다. 

소속사 측은 미디어SR에 "지진석은 '더 스테이지'의 주인공 5인방 중 막내 역을 맡았다"면서 "처음 접하는 장르여서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는 만큼 지진석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진석은 지난 2019년 싱글앨범 '굿나잇'으로 데뷔했다. 이후 감미로운 목소리로 차세대 보컬리스트라는 평가를 받는 등 촉망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한편, 뮤지컬 '더 스테이지'는 오는 30일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8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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