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R 김예슬 기자] 가수 지진석과 남성 듀오 우리자리가 컬래버레이션으로 가요계에 열기를 보탠다.
6일 소속사 블랙와이뮤직은 지진석과 우리자리의 프로젝트 앨범 '여름 그 안의 우리' 발매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SNS를 통해 지진석과 우리자리가 대화를 주고 받는 내용의 영상과 티저 이미를 공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블랙와이뮤직 플랫폼으로 발매되는 지진석과 우리자리의 프로젝트 앨범 '여름 그 안의 우리'는 차세대 보컬리스트들의 만남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블랙와이뮤직 플랫폼은 올해부터 시작된 블랙와이뮤직의 시즌 앨범 프로젝트로, 여름과 겨울 등 1년에 두 번 진행될 예정이다.
지진석과 우리자리가 기존 발표곡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남다른 표현력을 뽐낸 만큼 이번 신곡 역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곡 '여름 그 안의 우리'는 경쾌한 리듬과 베이스음, 어디든 떠나자고 말하는 가삿말이 여름의 두근거림을 더하게 한다. 지진석과는 '굿나잇', 우리자리와는 '꽃은 누구에게나 웃는다' 등을 함께 작업했던 러브시티가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
소속사 측은 미디어SR에 "블랙와이뮤직의 시즌 앨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원한 계절감을 나타내는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면서 "블랙와이뮤직 플랫폼을 통해 프로젝트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컬래버레이션으로 호흡을 맞추는 두 팀은 개별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우리자리는 JTBC '빌보드 도전기'에 출연해 높은 성적을 내는 등 활약 중이며, 지진석은 오는 9월 시작되는 창작 뮤지컬 '인 투 더 스테이지'의 주인공으로 낙점돼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