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마일게이트
사진. 스마일게이트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스마일게이트그룹이 지적재산권(IP) 명문 그룹으로 도약하고자 경영 체제를 바꾼다.

스마일게이트그룹은 그룹의 이사회 체제에서 '그룹 IP 경영 협의체' 체제로 전환하고 성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를 협의체 의장으로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그룹 IP 경영 협의체'로의 전환은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에서 벗어나 지위 고하에 상관없이 그룹 내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빠르게 경영에 반영해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전문성 있는 실무자 또한 협의체에 참여할 수 있는 등 보다 열려있는 방식으로 그룹 의사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이를 통해 스마일게이트의 훌륭한 IP를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성준호 신임 스마일게이트그룹 IP 경영 협의체 의장은 앞으로 계열사 간 협력 극대화를 이끌어 내며 '존경 받는 글로벌 IP 명문 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성준호 의장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그동안 IP 발굴 및 다각화를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현장 및 사업 중심의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그룹 IP 경영 협의체 의장으로서 그룹의 전문 경영인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스마일게이트 그룹을 글로벌 최고의 IP 명문 기업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