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사베이

[미디어SR 꼰블리] 

성공을 위한 성장하는 비결이 많지만, 그중에 빼놓을 수 없는 한 가지가 '집중'입니다. '집중'을 무엇에 어떻게 '집중'하는가에 따라 성장과 성공이 달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평균 이상의 성공을 하는 데는 기초를 다지는 준비 기간이 중요하고 이후엔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일반적인 성장이 거기까지라면 일반적인 성장을 넘어서는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에서 최상위에 있는 것이 '집중'입니다. 워런 버핏은 부의 절대 법칙이 ‘집중’에 있다고 말했으며, 빌 게이츠도 자신의 성공 요인을 똑같이 ‘집중’을 말했습니다. 버핏과 게이츠는 서로 다른 관점의 '집중'을 이야기 한 것이지만 본질적으로는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시간이 필요한 일을 단시간에 해결하는 방법도 결국 '집중'에 있습니다. 남과 구별될 만큼의 성과를 낼 방법도 다른 것에 있지 않습니다. 같은 시간을 살면서 서로 다른 결과를 내는 이유를 고민해본 적이 있나요? 그 지점을 고민하고 결론을 도출해야 제대로 된 성장이 가능합니다. 성장의 시작은 더딥니다. 계단을 오르듯 단계를 밟아야 하고 그런 단계의 지루한 과정 없이 근육이 그냥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단계를 거치면서 근육이 만들어지고 근육이 단단해지면 어느 순간 몇 계단을 한걸음에 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때부터 '집중'의 시간입니다. '집중'하지 못하면 쌓아 올린 근육을 활용해보지도 못하고 주저앉게 됩니다. 

'집중'하려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집중'하겠다고 마음먹는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집중'할 수 있는 훈련 과정이 필요하고 잘 할 수 있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는 수없이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 파악하고 거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중요한 일이 여럿일 때는 전체 목록을 정리해서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이 맞습니다. 뭐든 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한 가지도 제대로 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중요한 자리를 맡아서 중요한 일은 해보지도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삶과 일 모두 같습니다. 중요한 것만 챙기는 것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덜 중요한 것에 시간을 허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력이 아무리 좋아도 미래를 볼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몸담은 분야의 가까운 미래를 볼 수 있는 것은 자신이 하는 일에 국한해서 몰입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크게 자신이 몸담은 산업의 흐름을 보려는 노력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지금 눈앞에 있는 일을 해치우는 것도 벅차다면 따로 시간을 내서 자신이 몸담은 산업의 흐름과 방향에 대해 연구해야 합니다. 그것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투자이고 업무시간에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줍니다. 어디로 가는지 방향을 알고 가는 것과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그저 눈앞의 일에 떠밀려 가는 것은 이미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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