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예능과 달라"...예능 베테랑 총출동한 '리틀 포레스트'
"타 예능과 달라"...예능 베테랑 총출동한 '리틀 포레스트'
  • 김예슬 기자
  • 승인 2019.08.12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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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의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 사진. 구혜정 기자
SBS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의 이서진, 박나래, 정소민, 이승기. 사진. 구혜정 기자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이런 예능은 처음이다. 끝이 없다"

SBS의 파격 편성을 등에 업고 '리틀 포레스트'가 '무공해 청정 예능'으로의 첫 발을 내딛는다. 이서진 이승기 등 흥행 조합과 예능으로서는 신선한 월, 화 편성이 안방극장에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사다.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새 월화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연출 김정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 등이 참석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SBS가 파격적으로 편성한 첫 월화 16부작 예능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 등 4명의 출연자가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가 가득한 자연에서 아이들과 맘껏 뛰놀 수 있는 친환경 돌봄 하우스를 여는 무공해 청정 예능이다.

아이의, 아이에 의한, 아이를 위한 숲 속 '돌봄하우스'는 '리틀 포레스트'의 주 무대다.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요즘 아이들이 맘껏 뛰놀 곳이 없다. '리틀 포레스트'는 이를 위한 홈 키즈 동산 조성 프로젝트다"면서 "신선한 멤버 조합에도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SBS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의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 사진. 구혜정 기자
SBS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의 이서진, 박나래, 김정욱 PD, 정소민, 이승기. 사진. 구혜정 기자

김정욱 PD는 멤버 조합에 있어 이승기라 중심이 됐다고 강조했다. 김 PD는 "이승기가 이 프로그램의 씨앗이라 봐도 다름이 없다. '집사부일체' 공동연출 때 이승기와 아이 얘기를 많이 했다. 아이들에 가장 필요한 걸 선물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 만들고 싶었다"면서 이승기를 중심으로 멤버 구성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서진은 과거 '꽃보다 할배'에서 할아버지를 잘 돌봤던 만큼 아이를 돌보는 모습에도 기대감이 쏠렸다. 

이서진은 "사실 저는 시골도 좋아하지 않고 아이들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계속 고사했는데 승기가 자기가 모든 걸 다 하겠다길래 하게 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그나마 조금 할 줄 아는 음식 좀 배워서 아이들 밥 채워주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고, 김 PD는 "이서진이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아이를 정말 좋아한다. 방송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박나래는 시골 출신인 만큼 자연에서 노는 방법을 가장 잘 알 것이라는 제작진의 확신 하에 캐스팅 됐다. 다만 아이를 다뤄본 적이 없는 만큼 이는 하나의 재미 포인트가 됐다.

이서진, 이승기. 사진. 구혜정 기자
이서진, 이승기. 사진. 구혜정 기자

박나래 역시 이를 재차 강조하며 "고생하며 예쁘게 찍었다. 시간표도 없고 슬레이트도 없는 예능이다. 중간에 안 끊는다. 이런 예능 처음 봤다. 우리 출연자들도 어쩌지 하는데 계속 가더라"고 혀를 내둘러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그런가하면 정소민은 숨겨진 육아고수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승기와 함께 본 방송 녹화 전 아동심리상담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이서진은 아동요리지도사자격증을 취득했고, 박나래는 미리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예행연습에 골몰했다는 후문이다.

데뷔 후 첫 예능에 도전하는 정소민은 "다들 예능 고수시고 우리나라 예능 대표하는 분들이어서 한결 부담 없이 초보자이지만 예능에 입문할 수 있었다"면서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 힘든 것도, 아이들의 사랑스러움과 무한한 상상력·귀여움도 예상보다 몇 배다"며 소감을 전했다.

'리틀 포레스트'가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는 것은 '성장'이다. 자연과 힐링 등의 주제를 '아이'와 '성장'으로 아우르며 아이들에 자연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할 지점을 마련한다.

박나래, 정소민. 사진. 구혜정 기자
박나래, 정소민. 사진. 구혜정 기자

박나래는 타 예능에 부모 및 일시적인 삼촌의 출연 등이 있던 것을 들며 "저희는 1박 2일 동안 부모님 개입 없이 아이들 케어한다. 부모님 없이 타인과 있는 아이 모습은 많이 다르다. 거기서 오는 차별점이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 PD는 "시간표 없이 아이들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게 저희의 시간표다"며 아이들에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한 것을 부각했고, 박나래는 "드라마는 대본이 있고 원하는 부분에서 연출진이 원하는 샷이 있으나 저희는 드라마가 아니다. 거기서 나오는 저희의 괴리감과 빠른 포기, 대처 등이 예능적 요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표 시청률은 9%대다. 월, 화요일 동 시간대 1위도 자신했다. 이승기는 "굉장히 새로운 시도인 만큼 시청자들에 즐거움 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이서진은 "당장 오늘 9%가 안 나와도 점점 더 좋은 시청률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1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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