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4인조 개편·父논란 후 첫 콘서트...본격 활동 재개
잔나비, 4인조 개편·父논란 후 첫 콘서트...본격 활동 재개
  • 김예슬 기자
  • 승인 2019.07.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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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로 재편된 밴드 잔나비 / 사진=잔나비 공식 인스타그램
4인조로 재편된 밴드 잔나비 / 사진=잔나비 공식 인스타그램

잔나비가 4인조 개편 후 처음으로 콘서트를 연다. 

3일 페포니뮤직에 따르면, 오는 13, 14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큐레이티드 57 잔나비 콘서트 '풀즈 온 더 힐'(Fools on the Hill)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잔나비가 멤버 변화를 겪고 처음으로 정식 콘서트를 갖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잔나비는 최근 멤버 유영현이 과거 행실 논란으로 탈퇴한 뒤 보컬 최정훈을 주축으로 김도형, 장경준, 윤결 등 4인조로 재편됐다. 

특히 최정훈이 부친 회사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불거지는 등 잔나비는 홍역을 앓았다. 이에 대해 잔나비 측은 지난달 4일 "이 모든 일은 부친의 사업 건으로 아들로서 명의를 빌려준 것이 전부다. 검찰에서도 최정훈 관련해서는 수사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해당 건을 최초 보도한 SBS 측이 정정 반론 보도를 냈다고 주장했으나, SBS 측은 "반론 보도는 '보도내용의 진실 여부에 관계없이 그와 대립되는 반박적 주장을 실어주는 것'으로 허위 보도로 인한 피해를 구제해주는 정정 보도와는 전혀 다른 것인데도 정정이라는 단어를 교묘히 넣어 마치 SBS가 잔나비 측 주장을 수용한 것처럼 왜곡한 것"이라며 잔나비 측의 공식입장을 반박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잔나비 콘서트 '풀즈 온 더 힐' 포스터 / 사진=페포니뮤직
잔나비 콘서트 '풀즈 온 더 힐' 포스터 / 사진=페포니뮤직

일련의 사건들을 딛고 잔나비는 다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공식적인 시작은 현대카드 큐레이티드 7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쉬(She)',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 잔나비의 대표곡들이 트랙리스트로 꾸며진다.

잔나비 측은 미디어SR에 "신인 시절과 같은 마음으로 관객들을 기다리겠다는 마음을 담아 공연 제목도 '풀즈 온 더 힐'이라고 지었다. 여러 인기곡들도 올 라이브로 공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공연 당일에는 잔나비의 정규 2집 '전설'이 바이닐(VINYL) 앨범 형태로 전시된다. 바이닐 앨범은 일명 '레코드판', 'LP'로도 혼용되며 턴테이블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현대카드 VINYL & PLASTIC 제작 지원을 통해 발매되는 바이닐 앨범은 공연 예매자에 한해 당일 현장 추첨으로 400장 한정 판매되며, 추후 다른 유통 채널에서도 추가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잔나비 라이브 공연 '풀즈 온 더 힐' 티켓은 오는 5일 오후 6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에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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