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박형식이 오늘(10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10일 가수 겸 배우 박형식이 충청남도 논산 신병훈련소에 입소한다. 소속사 측은 미디어SR에 "박형식이 비공개로 입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식은 논산 신병훈련소에서 4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헌병대에서 복무하게 된다.

올해 초 박형식은 수방사에 지원해 지난 4월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이는 과거 출연한 MBC '진짜 사나이'에서의 수방사 군 생활 경험을 토대로 지원했다고 한다. 사격 등에서 출중한 재능을 보였던 박형식이었던 만큼 그의 입대에 응원의 메시지 역시 이어지고 있다.

박형식은 지난 2010년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 배우로 전향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드라마 '상속자들', '상류사회', '화랑', '힘쎈여자 도봉순', '슈츠'와 뮤지컬 '엘리자벳', '삼총사', 영화 '배심원들'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