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로브스키 서울새활용플라자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시
스와로브스키 서울새활용플라자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시
  • 윤성민 기자
  • 승인 2018.04.13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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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로브스키와 서울재활용플라자가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펼친다. 스와로브스키 제공
스와로브스키와 서울재활용플라자가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펼친다. 스와로브스키 제공

오스트리아 쥬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서울새활용플라자가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펼친다.

해당 캠페인은 시계를 기부하면 할인 혜택을 주는 캠페인이다.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스와로브스키 매장에서 진행된다. 브랜드 상관없이 안 쓰거나 고장 난 시계를 기부하면 스와로브스키 시계 20% 할인 혜택을 준다. 기부된 시계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전달된다. 전달된 시계는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출품된다.

스와로브스키 코리아 마케팅부 최유정 대리는 해당 캠페인 진행 계기를 묻자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하는 캠페인은 글로벌 지사에서 먼저 시행했다. 글로벌 지사를 시작으로 다른 지사들도 시행하고 있다.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우선으로 진행하던 캠페인을 한국 지부에서도 하게 된 것이다.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들도 업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런 평소 관심사와 추세를 반영해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향후 유사 캠페인이 진행되는지 묻자 "아직 향후 캠페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캠페인의 취지가 좋아 지속해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활동이 많아지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콘텐츠기획팀 홍성희 선임은 전달된 시계가 어떻게 쓰이는지 묻자 "올해 6월에 서울새활용플라자 내에 소재은행이 설립된다. 소재은행은 업사이클링 소재 공간으로 구축된다. 6월에 임시개장 되며, 전달된 시계는 여기에서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전달된 시계를 업사이클링 하여 새로운 디자인이나 제품으로 탄생한다. 6월 오픈에 전시와 행사에 쓰인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도 한다. 시계가 시계로 다시 나오는 건 업사이클링이 아니다. 버려지는 소재에 아이디어나 디자인을 더해서 다른 고부가가치를 만드는 게 업사이클링이다. 그래서 정확히 어떤 제품, 어떤 디자인으로 변모할지는 아직 정확하게 나온 게 없다. 다만 다양하게 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9월에는 업사이클링 위크라고 해서 1주일간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6월부터 진행되기는 하지만, 9월에는 스와로브스키로부터 받은 시계가 다양하게 변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활용이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의 우리말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지난해 9월 개관했다. 새활용 산업이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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