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헌경(왼쪽) 충북도의원이 2017년 제 11회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에서 지자체 의정발전 공헌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

충북도의회 임헌경(국민의당·청주7) 의원이 '2017년 제11회 글로벌 기부 문화 공헌 대상'을 받았다.

18일 도의회에 따르면 임 의원은 지난 16일 서울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조직위원회와 국제언론인클럽이 개최한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의정 발전 공헌 부문 대상'을 받았다.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은 여러 분야에서 사회 공헌과 정의 사회 구현, 기부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들에게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

임 의원은 약 10년간 지역에서 자원봉사, 기부 활동을 해온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또 그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미세먼지 관리 방안을 규정한 ‘충북도교육청 미세먼지 관리 조례안'을 만들었다. 이 조례 제정 이후 다른 광역자치단체에서도 유사한 조례를 제정했다.

그는 놀이 시설 운영을 효율화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 놀이 시설 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도 제정했다.

임 의원은 “앞으로도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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