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 오디션' 안내문. /현대차 제공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부터 자동차 중심의 사회 공헌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해 계열사 전체가 참여하는 통합 사회 공헌 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진정성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현대차정몽구재단은 지난 10월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임서정 고용노동부 실장, 오광성 사회적기업진흥원장, 유영학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사회적 기업 대표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 오디션 6기 시상식 및 사업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 오디션은 지난 2012년 시작한 한국 대표 청년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매년 30개의 사회적기업을 선발하여 팀당 최대 1억 원의 창업지원금과 지속적인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사회적기업의 멘토링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현대차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6년 사회적기업의날에 ‘사회적 기업 육성 유공자 포상’(대통령상)을 수상을 받기도 하였다.

또 다른 현대차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는 '기프트카 캠페인'이 있다. 이 캠페인은 자립 의지가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현대·기아차를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업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차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맞춤형 창업 교육과 사후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재단과 함께하고 있는 이 사업은 7번째 시즌까지 총 266대의 차량을 이웃들에게 기증하였다.

현대차의 상생하는 사회 공헌은 앞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줄 전망이다.

기프트카 켐페인 모습.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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