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포보호작업장 근로자들. /스테들러코리아 제공

독일의 180년 전통 문구 회사 스테들러코리아가 지난 21일 기아대책 산하 우리마포보호작업장과 '교류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테들러코리아는 2017년 초부터 장애인 복지 서비스 증진 및 장애인 근무자의 작업 환경 개선, 장애인 고용을 위한 안정적인 일거리를 제공을 위해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테들러코리아는 지속해서 작업 물량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을 돕는다. 그뿐 아니라 우리마포보호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의 복지 프로그램 지원 및 권익 보호, 장애인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 교환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스테들러코리아 관계자는 "우리마포보호작업장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자기 계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들러코리아와 MOU를 맺은 우리마포보호사업장은 자폐성 장애인에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시설이다.

스테들러코리아는 세이브더칠드런 및 월드비전 후원하기도 한다. 특히 월드비전은 10년 째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또한 문해 교육 활성화와 같이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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