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현장을 방문한 김현미(앞쪽에서 2번째)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교통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민 임대 주택 장량휴먼시아아파트를 경북 포항시 지진 이재민에게 제공하여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도 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북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이사 현장에 특수 구조차와 특수 구조단을 배치했다.

이와 더불어 LH나눔봉사단은 지진 이재민 입주 지원을 돕기 위해 봉사 활동을 했다.

시는 현재 이주 대책이 먼저 필요한 가구를 250여 가구로 파악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LH는 국민임대주택을 160가구를 확보한 상태이다.

손병석 1차관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안정과 지진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행정안전부와 협의하여 인력, 장비, 자재 등을 국토부의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고 협조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의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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