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사회공헌실무위원회 김찬영(왼쪽) 대리와 대한신생아학회 회장 서울아산병원 김기수 교수가 '2017 이른둥이 희망 찾기 교촌에프앤비 후원 물품 전달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에프앤비가 오는 17일 ‘세계 미숙아의 날’을 앞두고 이른둥이에게 물품을 선사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2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2017 이른둥이 희망 찾기 교촌에프앤비 후원 물품 전달식'을 열고 타이니히어로스데이에 18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줬다고 15일 밝혔다.

타이니히어로스데이는 한국에서 늘어나는 이른둥이들이 미래를 이끌어나갈 영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자 대한신생아학회가 주최한 행사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그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 취지에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다. 교촌에프앤비는 후원 물품과 치킨 상품권 100매, 교촌 허니스파클링 300캔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둥이 가족과 의료진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해 ‘타이니 히어로즈 패션쇼’와 ‘이른둥이 사진 & 편지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됐다. 의료진과 심리학 전문가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렸는데 전문가와 이른둥이 가족 간 다양한 정보 교류의 기회가 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아이들은 사회의 미래를 밝힐 존재인 만큼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원자재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하는 ‘먹네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와 후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결손 가정 청소년 교복 기금 마련 행사와 독도의날을 맞아 진행된 ‘2017 독도 골든벨’ 행사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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