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진흥원(KAIA)이 충북 보은읍 노티리 찾아 사과 따기와 환경 정화 등 봉사 활동을 벌인 뒤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KAIA 제공

국토교통과학진흥원(KAIA)이 릴레이 사회 공헌을 이어갔다.

KAIA는 지난 2007년 사회봉사 네트워크 다각화를 목적으로 '경기 안양시 기업연대 사회 공헌 릴레이'를 시작했다.

지난 2013년에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평창스페셜올림픽 체험과 제3땅굴 탐방 등을 벌였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민속 체험을 펼쳤다.

이어 그다음해에 평화의집 노인을 대상으로 공연과 봉사 활동을 하고, 시각 장애인들의 수리산 산행을 도왔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어촌 체험도 했다.

이후에도 사회 공헌 릴레이는 계속돼 지난 7일 38번째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농촌인 충북 보은읍 노티리를 찾아 봉사 활동을 했다.

KAIA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KAIA가 있는 경기 안양시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맺고,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농촌 문화 체험 및 자원봉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마련되었다"라고 밝혔다.

KAIA는 이번 활동의 후원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직접 사과 따기와 저온 창고 저장, 속리산 세조길 환경 정화 등 봉사 활동을 벌였다.

공공 기관으로 사회적 책임 완수에 주력하고 있는 KAIA는 지난 2007년 ‘제1회 푸른 꿈나무들의 작은 올림픽’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가정 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을 대상으로 매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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