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식당은 대한불교조계종 극락사에서 매주 독거노인과 참전 용사들을 위해 시행하는 급식 봉사 프로젝트이다. 봉사단은 지난 4월에도 장수식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데 이어 이날 또 한 번의 급식 봉사를 진행함으로써 일회성의 봉사 활동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날 극락사에는 50여 명의 노인이 방문하였으며 봉사단은 배식 봉사뿐 아니라 옆에 앉아 말벗이 되어주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매주 열릴 장수식당을 위해 과일, 음료수 등 물품들을 지원하는 등 장수식당에 지속해서 힘을 보태고 있다.
봉사단 관계자는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언제나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라며 "앞으로도 급식 봉사뿐 아니라 미아 예방 캠페인, 집수리 봉사, 연탄 나눔 등 매달 1회 이상의 꾸준한 봉사 활동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환익 사장은 “지방자치단체, 주민이 모두 만족하는 공유가치(CSV)를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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