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지난 21일 '서울 국제 항공 우주 및 방위 산업 전시회 2017'에 행사에 비행기 조종사를 꿈꾸는 지역 사회 아동들을 초대했다. 사진은 이날 행사 후 기념 촬영하는 어린이 모습. /LIG 제공

LIG넥스원이 지난 2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서울 국제 항공 우주 및 방위 산업 전시회 2017'에 비행기 조종사를 꿈꾸는 지역 사회 아동들을 초대했다.

초대된 아동들은 한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 이글스'와 직접 대화를 나누고 에어쇼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블랙이글스 구성원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공군 홍보 부스를 방문해 조종사들이 사용하는 첨단 장비들을 소개해주고 파일럿을 향한 꿈과 열정을 응원했다. 이외에도 아이들은 LIG를 비롯해 국내외 방산 업체들의 첨단 장비들도 관람했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진행했다. LIG는 전시 부스를 설치해 ‘타격 순환 체계'(Kill Chain) &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KAMD) 존’과 ‘미래 기술 존’, 유도 무기 중심의 '수출 존'을 구성하고 30여 개 제품을 전시했다. LIG는 軍 관계자, 비즈니스 고객뿐 아니라 지역 사회 아동도 '퍼블릭 데이'에 초대해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회 공헌 담당 송지혜 매니저는 "파일럿을 꿈꾸는 아이들이 한국 최고의 조종사들을 만나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LIG와 사회 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가 함께 주관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들의 사회 공헌 활동 및 자원 및 역량을 결합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결성된 국내 최초의 사회 공헌 연합체로 총 25개의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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