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와 서울사랑의열매, 한국여성재단 소속 직원들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역 옆에서 시민들에게 호신용 경보기를 무료로 배포한 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365mc 제공

비만 치료, 지방 흡입 특화 의료 기관인 365mc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여성재단와 지난 20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역 옆에서 ‘여성이 안전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365mc는 회사의 대표 캐릭터 ‘지방이’와 ‘여성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밤길을 조성하자’ 등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호신용 경보기를 나눠줬다.

이번 캠페인은 '365mc와 함께하는 여성이 안전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차원으로 여성에 대한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전한 한국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365mc 관계자는 "강남역은 지난해 5월 ‘강남역 살인 사건’이 벌어진 장소로 여성 안전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장소"라고 설명하였다.

365mc는 앞서 지난 18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여성재단에 위 프로젝트를 위한 1억 원을 기부했었다. 기부금은 전액 여성 안전을 위한 지역 사회 시스템 구축 등 사회 공헌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365mc은 전국 5,000여 개 여성 공익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사업 공모를 오는 11월부터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은 365mc 대표원장은 “365mc의 주 고객이 여성인 만큼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여성 안전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여성이 행복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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