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LG드림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LG그룹 제공

LG그룹 5개 계열사로 구성된  LG경북협의회가 지난 17일 경북 구미시 시민운동장에서 ‘LG 드림 페스티벌 2017’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페스티벌을 주최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루셈, 팜한농은 모두 시내에 자리 잡고 있다.

17회째를 맞은 페스티벌은 지역 젊은이들에게 놀 거리를 제공해 꿈과 희망을 주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이 페스티벌은 god 김태우, 황치열, 10cm 권정열 등 유명 연예인이 데뷔하기 전 나와 경험을 쌓았다. 이들은 모두 시 출신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는 가상현실(VR) 아티스트 염동균 작가가 나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마마무, 인순이도 노래를 불렀다.

LG경북협의회는 초대 가수 공연 이외에 젊은이들을 상대로 가요 부르기와 그룹 댄스 경연 대회도 벌였다. 올해는 참가자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트레이닝과 특강을 벌이는 LG드림캠프도 펼쳐졌다.

무대 양옆에는 LG V30 체험존, 보드게임, 캘리그래피, 사주와 타로점 등 흥미로운 부스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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