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호(왼쪽에서 2번째)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와 임직원들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희망 선물 상자를 제작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 차정호 대표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가을맞이 선물을 줘 눈길을 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18일 오전 청담동 본사에서 국제 구호 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 230명을 위한 ‘가을맞이 희망 선물 상자’를 제작해 선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진행하는 맞춤형 사회 공헌 활동 희망 프로젝트 차원에서 차 대표와 고광후 부사장 등 임직원 120명과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이 참여해 총 2,300만 원 상당의 선물 상자를 손수 제작했다.

희망 선물 상자에는 아동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학용품과 미술 교구, 구급 약품,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한 방한용품 등 20여 가지 제품들이 담겨 있다. 특히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양한 어린이 추천 도서와 책꽂이도 선물로 기증했다. 책꽂이는 이날 임직원들이 디아이와이(DIY) 방식으로 손수 제작해 나눠준다.

부모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꿈과 희망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희망 엽서도 작성했다. 희망 엽서는 희망 선물 상자와 함께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정기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 내 지역아동센터 여섯 곳에 줄 예정이다.

차 대표는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 기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행하고 있다”라며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봉사와 기부 활동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약 1,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연간 평균 2·3회씩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생일 파티, 외부 문화 체험, 센터 환경 개·보수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환경 정화 활동, 기부 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희망 선물 상자를 제작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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