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내부 모습. /롯데그룹 제공

롯데그룹 유통BU가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롯데 창업 벤처 스쿨'을 연다.

유통BU는 오는 19일부터 4일간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롯데 창업 벤처 스쿨'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송재길 창업진흥원 본부장, 신기룡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등이 참가한다.

이 행사는 롯데마트가 2년 전 시작한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인데 이번에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모든 유통 계열사가 참가하는 이벤트로 개편됐다.

행사에 나올 400여 명의 창업가는 지난 24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약 한 달 가까운 기간 계열사 상품기획자(MD)들의 서류 평가로 뽑혔다.

참가자들에겐 유통BU MD의 상품 컨설팅, 국내외 판촉전 참석, 롯데 유통 채널 입점 기회 등 다채로운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3회 개최된 판촉전에는 총 64명의 창업가가 참가해 2억5,000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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