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SK 제공

SK는 오는 18~20일 경기 이천시 SK경영시스템(SKMS)연구소에서 최 회장 주재로 CEO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미나에선 올해 SK 계열사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경영 전략을 논의한다.

무엇보다 최 회장이 기업 가치만큼 중시하는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계열사의 사회 문제 해결 기여도 평가와 공유 인프라 적용 방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이 방안은 최 회장이 제안해 시행 중인 ‘사회적기업의 사회성과인센티브(SPC)’와 유사한 내용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지난해 계열사 주가 부양과 경영 지표를 강조한 데 이어 올해는 CEO 평가에 주가를 반영하는 제도를 도입해 이번 세미나에서도 주가가 화두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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