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웅길(왼쪽)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원장과 나상일 노조위원장이 '노사 공동 인권 경영 선포식'을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기원 제공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최웅길 원장이 나상일 노조위원장과 '노·사 공동 인권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11일 소기원에 따르면 소기원은 지난 10일 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존중 실천과 정책적 기반 마련을 위한 ‘노·사 공동 인권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노사는 선언문에서 세계 인권 기준과 규범 존중, 고용에서의 비차별, 안전한 근무 여건 마련, 단체 교섭의 자유 보장, 고품질의 고객 가치 준수 등에 합의했다.

노사는 올해 소기원 창립 40돌을 기념해 공동으로 '인권 경영 기본 계획'을 만들고, 선언문 문안도 함께 논의해왔다.

최 원장은 “인간 존엄 실현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복 기관을 만들려고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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