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황용득(오른쪽 1번째) 대표와 임직원 40명이 지난 13일 인천 강화군 우리마을을 방문해 '지체 장애인들의 수익 사업 일손 도움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한화 갤러리아 제공

한화갤러리아가 인천 강화군을 방문해 나눔 실천에 나섰다.

지난 13일 한화갤러리아 황용득 대표 등 임직원 40명은 군 길상면 우리마을을 찾아 지체 장애인들의 수익 사업 및 농작물 재배 일손 도움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 마을은 성인 지체 장애인들에게 평생 기능으로써 자립 생활의 기회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2000년 설립됐다. 현재 이곳에는 지체장애인 5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05년부터 이 마을과 '1사 1촌' 인연을 이어왔다.

한화갤러리아는 이 마을의 특산물 '무농약 콩나물'의 판로를 열기도 했다. 05년부터 11년까지 이곳의 콩나물을 직접 사들인 뒤 백화점에서 되팔았던 것. 이에 힘입어 이 마을은 현재 대형 식품 기업에 무농약 콩나물을 납품하고 있다.

한편 한화갤러리아 임직원들은 05년부터 매년 1~2회 이 마을을 찾아 농작물 수확, 환경 정화, 수익 사업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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