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강영국 대표이사(우측)와 직원들이 남산 소나무숲에서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있다.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16일 서울 남산을 찾아 ‘맑음나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과 가족 800여 명이 참여했다.

대림산업은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을 만들고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숲을 물려주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맑음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사 및 전국의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맑음나눔 봉사대'를 창단했다. 더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위하여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권역에서 관할 지자체와도 연계하여 ‘1산, 1천, 1거리 가꾸기’를 진행하고 있다.

2005년부터는 본사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동참해 봄, 여름, 가을, 겨울 분기마다 남산 가꾸기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남산 가꾸기 활동에는 임직원과 직원 가족뿐만 아니라 협력사와 발주처 관계자, 그룹 관계사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날 대림산업 임직원과 가족들은 남산 야외식물원을 찾아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했다. 식물원에 심은 소나무, 무궁화 등 자생식물의 생장을 방해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서양등골나물, 환삼덩굴, 칡덩굴 등을 제거했다. 또한, 함께한 자녀들을 위해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남산 숲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맑음나눔 활동은 대표부터 말단직원까지 참여했다는 점과 직원들의 가족들도 함께 모여서 진행했다는 점에서 환경 보전은 물론 직원 간 소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은 ‘맑음나눔’ 외에도 ‘문화나눔’, ‘행복나눔’, ‘사랑나눔’, ‘소망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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