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ASEIC 포럼 참가자의 발표 장면 / 제공: ASEIC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는 20일 ‘제 3회 ASEIC 글로벌 에코이노베이션 포럼 2017’을 개최한다.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세레나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주제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지속가능성을 통한 기후변화 대처’이다.

ASEIC은 포럼을 통해 미래 저탄소 순환경제 및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실현수단으로써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및 에코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ASEM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기조연설자는 두 명이다. 첫 번째,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개발 촉진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씨드(SEED)의 대표 아랍 호발라 박사가 ‘저탄소 순환경제 및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의 동력: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주제로 진행한다. 두 번째로 지속가능소비생산협력센터(CSCP) 팀장 우베 베버가 ‘지속가능소비 생산과 순환경제: 개도국 중소기업의 경험’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마친다.

연설 후 국내외 친환경 전문가와 관련 분야 중소기업인들이 ‘지속가능한 생산: 사례 및 미래 전략’, ‘지속가능한 소비: 사례 및 미래 전략’,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Sustainable Consumption and Production, SCP)확산을 위한 협력’ 세 개의 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ASEIC은 2011년 ASEM 회원국의 중소기업 에코이노베이션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협력기구로 제8차 ASEM 정상회의에서 설치 및 운영을 공식적으로 인준받아 설립되었다. 또한 ASEIC은 개도국의 에코이노베이션을 확산하고 ASEM 회원국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사업, 친환경 중소기업 컨설팅, ASEM 에코이노베이션지수(ASEI), 그린비즈니스센터(GBC)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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