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자녀이중언어대회에서 여성부장관상을 받은 김현나양.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후원하는 ‘2017 전국 다문화 가족 자녀 이중 언어 대회’가 경북 구미시 금오공대에서 열렸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시티가 후원하고 경북도가 주최하는 이중언어대회가 벌어졌다.

올해로 네 번째인 이 대회는 두 나라 언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장점을 살리고, 앞으로 이들이 세계적 지도자로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개최한다.

이 대회는 2009년부터 도가 벌이다가 2014년 스마트시티의 후원으로 전국대회로 커졌다.

이번에 여성부장관상(중등부 우승)은 러시아어로 발표한 김현나(안동여중 3)양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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